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026년 2월 12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Aa2**는 무디스 기준으로 Aaa,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며, 2015년 12월 이후 지속 유지된 수준으로 일본(Aa3)·중국(A1)보다 우수합니다.
무디스는 한국 경제의 높은 산업 다변화와 경쟁력, 고령화·생산성 둔화 등 도전 과제에 대한 제도적 관리 역량을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1.8%**로 전망하며, 이는 작년 10월 예상치(1.6%)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입니다. 다만 고령화로 인한 정부 부채 증가(2025년 GDP 대비 약 50%), 북한 긴장, 최근 정치적 양극화(2024~2025년 계엄령·탄핵 사태), 한미 관세협상·미중 기술 경쟁 등의 리스크를 지적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이번 평가를 "한국 경제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무디스의 확고한 신뢰 확인"으로 보고, 피치(지난달 AA- 안정적 유지)에 이은 긍정적 해외 인식을 강조하며 국가 신인도 유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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