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선수는 지난해 울산 HD 소속 시절 신태용 전 감독과의 갈등을 암시하는 '골프 세리머니'로 논란을 빚었으나, 최근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지난 2025년 10월 18일 K리그1 33라운드 광주 FC전에서 페널티킥 골 후 관중석을 향해 골프 스윙 동작을 취한 이 세리머니는 신태용 감독이 원정 버스에 골프 가방을 싣고 다녔다는 폭로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어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청용 선수는 지난달 25일 울산 HD와 결별하며 자필 편지로 "세리머니로 실망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책임을 인정하고 팬들에게 고개 숙였습니다.
오늘(11일) 인천 유나이티드는 이청용 선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천 구단은 "국내외 무대에서 검증된 베테랑으로, 리더십과 경기 운영 능력을 통해 팀에 안정감을 더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젊은 선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청용 선수는 입단 소감에서 "새로운 도전에 설레며, 모든 경험을 쏟아내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청용 선수는 EPL에서 105경기 출전하며 활약한 뒤 2020년 울산으로 K리그 복귀, 2025년까지 161경기에 나서 팀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인천 입단으로 은퇴설은 일단 불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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